Sara Brajovic

트렌드를 주도하는 여배우

피아니스트이자 모델로 잘 알려진 그녀는 현재 배우로서 활동하는 한편, 자신만의 사적인 가상 공간을 넓혀 나가고 있다.

사라 브라요빅(Sara Brajovic). 우리는 www.thecoveteur.com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그녀에 대해 보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낮에는 스타일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델이자 밤에는 피아니스트로 뉴욕에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로마에서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번 여름을 줄곧 촬영장에서 보내고 있다는 그녀: 아말피(Amalfi)에서의 주말 휴식을 제외하곤 주중 내내 가을에 방송될 이탈리아 TV 시리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명 모델이자 블로거와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사라 브라요빅. 로마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을 스위스와 파리에서 보냈다. 파리 에꼴 노르말 드 뮤직(É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을 졸업한 뒤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역사를 전공한 그녀는 소더비 인상파 현대미술 분야에서 첫 커리어를 쌓았다. 그 후 모델 활동을 위해 뉴욕으로 건너간 그녀는 그곳에서 트렌드와 패션, 여행에 대한 날카로운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그녀는 “뭘 입을지, 어디를 가야 할지 의견을 물어보는 친구들에게 항상 대답하듯”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조언을 제공한다.

흥미로운 사실: “테크놀로지에 관심이 워낙 많다 보니 지금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도 텍스트에서부터 그래픽까지 전부 제가 혼자서 처리하고 있어요”.
사라는 또한 배우로서 여러 가지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인과 결혼한 관능적인 프랑스 여성을 연기했는데, 항상 숏팬츠나 미니스커트에 목이 깊게 파인 상의를 입어야 했다고. 하지만 평소 그녀의 스타일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 “낮에는 편안한 캐주얼을 즐기는 편이에요".
한마디로 그녀가 연기한 여자 주인공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스타일: 하늘하늘한 패브릭, 몸매를 크게 드러내지 않는 부드러운 라인, 플랫 슈즈와 뉴트럴한 컬러감이 그녀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브닝웨어는 180도 달라진다“밤에는 완전히 다른 룩을 즐기죠. 몸에 붙는 타이트한 드레스나 스커트, 뷔스티에 탑을 많이 입어요”.
선이 매우 여성스러운 그녀가 연출하는 남성적인 콘트라스트 룩은 어떤 모습일까: “스모킹 재킷이 너무 입고 싶어서 두어 번 시도해봤는데 저한텐 잘 안 어울렸어요”.
연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배우들은 자신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된다고들 하는데, 브라요빅 역시 극도로 여성스러운 역할이 매우 잘 어울리는 듯하다.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고소 공포증과 깊은 곳에 대한 공포가 있어요.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보트에서 뛰어내리는 건 절대 못할 것 같아요. 모르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요”.
열광의 대상: “당연히 먹는 거죠. 다이어트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대신 운동을 열심히 해요”.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 “로마 베키아 콩카(Conca del Sogno)레스토랑의 주키니 호박을 곁들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즐겨 먹어요. 미트볼도 좋아하죠. 최근에는 헬시 푸드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초콜릿은 끊을 수가 없어요. 퀴노아로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하고요, 친구들 왔을 때도 자주 해줘요”.
그녀의 가방 안: 휴대폰, 신용카드, 열쇠, 그리고 음악을 듣기 위한 헤드폰이 들어 있다.
음악:산책할 때마다 그녀는 항상 음악을 듣는다. “컨트리 음악만 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산책할 때마다 그녀는 항상 음악을 듣는다. “컨트리 음악만 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책: 이반 투르게네프의 첫사랑(First Love by Turgenev). 낭만주의 문학을 가장 좋아해요.
영화: 황금알(Golden Eggs)을 비롯해 스페인의 관능적인 분위기를 담은 비가스 루나(Bigas Luna) 감독의 전체 필모그래피.
그녀가 현재 가장 집착하는 것: 최근에 읽은 책에 나와 있는 글귀와 자신이 블로그에 올려 놓은 풍경 사진과 이미지들을 매칭시키는 작업.

자, 이제 온라인상에서 다시 그녀를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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